첫 열매를 기억하라
약속의 땅에 들어간 백성들이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고백하는 장면이다.
이것은 단순한 제의 행위가 아니라,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깊이 기억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선언하는 예배적 행위이다.
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첫 열매를 드릴 때, “조상들이 어떻게 인도함을 받았는지”를 고백하게 하셨다.
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삶을 의미한다.
내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, 하나님이 숨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고 열매 맺게 하신 분이라는 고백이다.
오늘 나에게도 이 고백은 여전히 유효하다.
지금까지의 사역, 만난 모든 사람들, 기회들…
모두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루어낸 첫 열매들이다.
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
“하나님께 삶의 첫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”이다.
시간의 첫 시간, 마음의 첫 자리,
사역의 첫 방향, 재정의 첫 몫을
하나님의 나라에 올려드리는 사람의 삶을 말한다.
킹덤 브릿지 미션 역시
“처음부터 하나님께 드림으로 시작되는 사역”임을
다시 깊이 깨닫게 된다.
하나님이 첫 자리에 계실 때,
사역은 흔들리지 않고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.
오늘 내가 드리는 감사와 순종 역시
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의 향기가 된다.
내 삶의 열매가 곧,
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도구가 된다.
26장 마지막은 강력한 선언으로 끝난다.
“너는 여호와의 성민이라.”
그리고
“하나님은 너를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으셨다.”
이 선언은
정체성의 자리, 은혜의 자리, 사명의 자리로 우리를 다시 세운다.
오늘의 적용
첫 열매처럼 오늘 하루의 첫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
“나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”이라는 정체성을 계속 선언하기